요즘 안내방송이나 교육 영상 견적을 문의하시면서 "AI 음성으로 하면 안 되나요?"라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. 됩니다. 영어와 일본어처럼 데이터가 많은 언어는 AI 음성도 꽤 자연스럽습니다. 그런데 저희가 실제로 의뢰받는 언어의 절반은 사정이 다릅니다.

AI가 아직 못 읽는 언어들

크메르어(캄보디아어), 싱할라어(스리랑카), 네팔어, 우즈베크어는 주요 AI 음성 서비스가 지원하지 않거나, 지원해도 품질이 실사용 기준에 한참 못 미칩니다. 태국어는 지원은 되지만 5성조 처리가 불안해서 단어 뜻이 바뀌는 사고가 납니다. 이 언어들로 산업안전 교육 영상이나 병원 안내방송을 만들어야 한다면, 선택지는 사실상 원어민 성우 녹음 하나입니다.

지원되는 언어라도 갈리는 지점

영어, 중국어처럼 AI가 잘 읽는 언어에서도 갈리는 지점이 있습니다. 30초짜리 ARS 멘트라면 AI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. 그런데 2분짜리 브랜드 영상 내레이션, 감정을 실어야 하는 광고, 어린이 교육 콘텐츠는 다릅니다. 합성음은 문장이 길어질수록 끊어 읽기가 단조로워지고, 듣는 사람은 정확히 왜인지 몰라도 "어딘가 어색하다"고 느낍니다. 그 어색함이 브랜드의 첫인상이 되는 겁니다.

성우 샘플을 공개했습니다

그래서 저희가 보유한 원어민 성우 샘플을 언어별로 공개했습니다. 영어, 중국어, 일본어, 스페인어, 태국어, 필리핀어, 캄보디아어, 네팔어, 방글라데시어, 싱할라어, 우즈베크어 — 11개 언어 52개 샘플을 voice.sicservice.kr에서 바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. 전부 실제 사람이 녹음한 목소리입니다.

진행은 이렇게 됩니다

한국어 원고를 주시면 번역, 원어민 감수, 녹음, 편집까지 한 번에 진행합니다. 샘플에서 성우를 고르시면 되고, 원하는 톤이 없으면 등록 성우 풀에서 추가 샘플을 보내드립니다. 분량이 짧아도 부담 없이 견적을 문의하세요.